"좋아하는 것들을 연결하고 얹어보려는 고민의 시간들이 새로운 확장을 만들었습니다."

좋아하는 것을 잘하는 일로, 더 우뚝 서기 위해 준비하는 방법
지휘자 진솔
지휘자 진솔
여기, 게임을 좋아하던 한 아이가 있습니다.
이 아이는 자라 우리나라 클래식 음악계에 새로운 기운을 불어 넣는 지휘자가 됩니다.
주인공은 바로 '지휘자 진솔'입니다.
유저로서 게임을 즐기던 그녀가 게임 음악이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호기심을 갖게 되고,
게임 음악 오케스트라 지휘자로서 우뚝 설 수 있게 된 배경에는
보이지 않는 곳에서 오랫동안 보낸 앉음의 시간이 있었습니다.
여전히 새로운 도전과 혁신으로 나아가기 위해 멋진 선율을 만들고 있는
지휘자 진솔의 '앉음의 가치'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를 소개합니다.
이 아이는 자라 우리나라 클래식 음악계에 새로운 기운을 불어 넣는 지휘자가 됩니다.
주인공은 바로 '지휘자 진솔'입니다.
유저로서 게임을 즐기던 그녀가 게임 음악이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호기심을 갖게 되고,
게임 음악 오케스트라 지휘자로서 우뚝 설 수 있게 된 배경에는
보이지 않는 곳에서 오랫동안 보낸 앉음의 시간이 있었습니다.
여전히 새로운 도전과 혁신으로 나아가기 위해 멋진 선율을 만들고 있는
지휘자 진솔의 '앉음의 가치'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를 소개합니다.
| 클래식을 넘어 게임 음악 지휘까지


안녕하세요. 항상 새로운 도전과 혁신을 추구하는 지휘자 진솔입니다. 클래식 전문 연주단체 아르티제와 말러 교향곡 전곡 연주에 도전하는 말러리안, 그리고 우리나라 최초의 게임 음악 전문 플랫폼인 플래직을 이끌고 있고, 한국예술영재교육원 오케스트라 지휘자와 대구국제방송교향악단 상임지휘자로 일하고 있습니다.
| 진솔 지휘자의 ‘앉음의 의미’


제가 생각하는 앉음의 가치는 ‘더 우뚝 서기 위해 준비하는 시간’입니다. 지휘자는 보통 서서 지휘를 하지만, 길어야 두 시간 정도의 무대를 위해 오랜 시간 동안 앉아서 준비하죠. 앉아서 음악을 듣고 보며 곡을 분석하는 시간을 주로 보내고요. 다양한 논문들과 서적들을 찾아보며 연주할 곡에 대해 분석하고 공부하기도 해요. 연주와 리허설을 위해 포디엄에 서 있는 시간보다 그 찰나를 위해 준비하는 시간이 보통 열 배 이상 소요됩니다. 앉아있던 시간이 길수록 더욱 자신있게 우뚝 설 수 있는 느낌이랄까요.
| 좋아하는 것을 잘하는 일로


이렇게 게임을 제 전문 분야인 클래식 음악 지휘와 융합하여 새로운 가능성을 발굴한 것도 앉아있는 시간을 통해 만들어낸 것이라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좋아하는 것들을 연결하고 얹어보려는 고민의 시간들이 새로운 확장을 만들었습니다.


실제로 게임할 때 먼저 유저로서 충분히 즐기며 바라본 후에 음악가로서 재 검토하며 영감을 토대로 무대를 만들어 선보이려고 하고 있습니다.
올해 지휘했던 포켓몬과 문명을 예로 들어 보면, 포켓몬의 경우 마을을 걸어다닐 때, 포켓몬과 싸울 때, 야생 포켓몬을 잡아서 내 것으로 만들었을 때, 새로 잡은 포켓몬 이 도감에 등록될 때 등등 게임 속의 모든 상황에서 다른 음악이 재생됩니다.
한편 문명의 OST는 게임에 등장하는 각 문명들의 전통 음악을 기반으로 만들어져 있는데, 플레이하면서 게임 속 시간이 흐름에 따라 재생되는 음악이 동일한 주제를 가지고 고대의 단순한 단선율 멜로디에서 시작하여 클래식 음악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중세 이후의 버전, 전자음과 밴드 사운드가 가미된 현대와 미래 버전까지 변화합니다. 또 내 주변의 특정 문명이 급격히 성장하고 나를 침략해 오면 갑자기 그쪽 나라의 음악이 나오기도 하고요.


음악이 게임 속 다양한 요소들 중 굉장히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만큼 게임 개발사들도 심혈을 기울여 만들고 있습니다. 저 역시 단순히 음악가로서 게임과 게임 음악을 바라본다기보다 먼저 유저로서 충분히 즐기다 보면 자연스레 무대의 영감이 떠오를 때도 있죠.
| 게임과 지휘의 닮은 점




이 영감을 충분히 이끌어내기 위해서는 연주자들과 함께 호흡하며 해야 하고, 개개인의 체력, 정서, 기량 등을 모두 배려하며 진행해야 비로소 성공적인 무대를 만들어낼 수 있습니다.
이런 점에서 봤을 때 게임과 지휘는 닮은 점이 많아요. 게임 역시 눈앞의 다음 목표만 보고 열심히 하다 보면 전체적인 스토리에 구멍이 생기거나 멀리 돌아가야 하는 경우도 있고, 또 여러 능력치를 동시에 고려하면서 테크트리를 잘 타야 하는 점, 그리고 그러면서도 함께 임무를 수행하는 팀원들과의 협력이 중요하다는 점 등이 비슷해요.
| 앉아서 노력했던 시간들


클래식 음악이라는 굉장히 보수적이고 엄격한 분야에 게임이라는 새로운 장르를 끌어와 선보일 수 있었던 건 앉아서 열정을 다해 준비했던 시간이 있었기 때문 아닐까요? 조금이라도 용기가 작아지지 전에 이른 나이일 때 더 많은 도전과 성과를 얻어내고자 지속적인 고민과 노력을 하게 된 것 같아요.


일단 앉아서 무엇이든 시작해보세요. 앉아서 일하는 직업은 물론이거니와, 서서 지휘하는 지휘자도 앉아 서 공부하는 시간이 필요하고, 심지어 빠르게 달리는 육상 선수들도 앉아서 신발을 고쳐 매고 준비하는 시간이 필요합니다.
몸의 특정 움직임이나 기술을 훈련하는 경우를 제외하면 대부분의 경우 우선 앉아서 뭔가 손에 잡아야 일이 시작될 거에요. 저도 앉아있는 시간을 충분히 가질수록 더 자신있게 포디엄에 서있을 수 있었으니까요. 충분히 고민했으면 일단 플레이버튼을 눌러보세요.




좋아하는 것을 잘하는 일로!
게임을 좋아하여 ‘게임 음악 지휘자’라는
새로운 분야까지 개척한
진정한 ‘덕업일치’를 보여주고 있는
진솔 지휘자를 위해,
게임의 몰입감과 정교한 플레잉에 최적화된
진짜 게이밍 의자
‘GC PRO’를 전달드렸는데요.
GC PRO를 직접 사용해보신
소감을 들어봤습니다.


🎮 지휘자 진솔 PICK!
GC PRO
지휘를 하다보니 팔을 많이 써서
아플때가 있는데요.
GC PRO 덕분에 게임할 때 만큼은
팔을 편하게 사용할 수 있어 좋더라고요!
콘솔 게임, PC 게임 등
제가 좋아하는 게임 종류에 맞춰
팔걸이 각도를 조절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마음에 드네요.
또 오래 앉아서 게임을 하는 사람들이
더욱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해 주는
쿨링 시스템까지 적용되어 있어서
너무나도 쾌적하게 느껴집니다.